인천공항 심야버스 시간표 및 n6000 강남고속터미널 이용 후기

면세쇼핑도 잘해뒀고 필요한 항공권, 패스권 등등 다 구매해두고 맘놓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난것..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

 

아침 7시 첫 비행기 시간인데.. 5시 정도에 도착하는 인천공항 행 버스가 없고 집 앞 첫차는 6시에 애매하게 떨어지는 위험이 있기에 부랴부랴 검색을 했다.

 

일반버스는 반포,방배, 잠원 지역에 살고있다면 고속터미널, 신반포, 구반포역에서 인천공항 버스 리무진을 탈 수 있는데 그중 인기있는곳은 무조건 강남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 정류장.

지도와 로드뷰 사진을 첨부함

 

사진처럼 딱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마주보고 있다. 고속터미널역 8-1번출구 바로 뒷편

 

 

 

인천공항 심야버스 시간표는 밑에 6020과 N6000의 사이트링크를 붙여두었고 다소 변경되는 경우가 있어 가기전에 꼭 확인해보고 가야한다.

 

일반적인 인천공항버스 6020이 있고 첫차는 강남터미널에 새벽 4시 19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새벽 5시 6분에 도착한다(가격은 성인 1만 5천원) (티머니, 현금결제 가능)

http://www.seoulbus.co.kr/index/airportbus_01_1.php?val=11

 

새벽에 움직이는 심야버스 N6000의 경우 2시 50분 막차가 있으며 3시 50분쯤 도착한다.(가격은 성인 9천원)(티머니, 현금결제 가능)

http://www.airportlimousine.co.kr/lbr/lbr02_4.php#N6000_05

 

 

포켓와이파이, 항공권 발권, 출국심사, 면세품 인도 등등 여러가지 할일이 많으므로 인천공항 심야버스 강남고속터미널 N6000번을 타기로 했고 운이 좋지않으면 만석이 되서 그냥 빠빠이 한다는 소리에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혹시 사람이 많을까 해서 긴장하며 도착했을때는 멀리서 한명밖에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도중에 중국인 2명이 인천공항 가는 정류장을 못찾고 방황하면서 "당신 인천공항?" 하면서 물어보길래 같이 가게 되니 새벽 2시 반쯤 모인 인원은 5명;;;

 

10분전 쯤 되자 사람이 많이 모인게 한 12명정도 모여서 타게됬다.

 

참고로 정류장 앞에 택시기사들이 많이 서있는데 중국인들에게 인천공항 간다고 거의 뭐 겁주듯 하는데 보기가 민망함..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엄청 꼬드기고 귀찮게 하니 그냥 '안가요' 세글자만 해주면 된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온 사람들이 하차하고 난 뒤 기사님이 잠깐 주변 한바퀴 돌고 다시 탑승시간에 맞추서 탑승하게 된다.

 

평일에 타서 꽉차지 않았다고 하는데 확실히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무조건 30분 먼저 정류장에 도착해야 만석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중간에 서는 정류장은 만석이 될 확률이 많으니 인천공항 심야버스 첫차 및 막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출발정류장에서 타는게 안전하다.

 

 

지금보니까 심야버스가 9천원이면 싸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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