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ber's

캐논 200D 화이트 후기 및 면세점 개봉기_일본여행 1일차 본문

카테고리 없음

캐논 200D 화이트 후기 및 면세점 개봉기_일본여행 1일차

Opine 2017. 9. 1. 03:22

 

 

 

 

여러 우여곡절 끝에 구입한 캐논 200D 화이트 제품을 드디어 받아볼수 있는 출국일~

(전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했던 후기는 아래글 참조)

 

 캐논 200D 화이트 최저가 구매 후기 ★매장홍보는 개나줘

 

http://prate.tistory.com/209

 

일본여행 가기 2주전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 신라인터넷면세점을 계속 돌아다니며 40만원이 안되게 구한제품이라 더더욱 하루하루가 느리게 흘러감..

캐논 200D 화이트 후기 작성이 어려울것 같았지만 최대한 짬을내서 사진을 찍어뒀다.

 

 

새벽 5시쯤 모든 발권 및 수속을 마치고 24시간 게이트를 통해 여객동 안쪽으로 들어와서 제일 먼저 찾아갔던곳이 바로 면세점 인도장.

 

새벽시간대이고 첫비행기이다보니 인도장 앞에 엄청나게 많이 뭔가가 쌓여있었는데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면세물품들을 담아놓은 자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나게 많았다. 윗층에 있길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더많은 자루가 있었고 한참 정리중이어서 물어보니 아직 준비가 안되서 6시에 오라고ㅠㅠ

 

마침 인천공항 스타벅스가 열려있길래 하나 사서 먹다보니 5시 40분정도.. 더이상 못참겠어서 혹시나 올라가봤는데 줄이 있었다??!

으.. 제일 많이 줄서있는곳을 보니 롯데면세점 줄이라 바로바로 섰다. 그렇게 시간 좀 걸려서 받은 인터넷면세점표 캐논 200D 화이트!

 

탑승 시간도 별로 남지 않아서 간이 책상에서 부랴부랴 포장을 뜯으며 개봉기를 위한 사진을 찍었다.

 

 

롯데 인터넷면세점에서 인도받은 캐논 200D 화이트 제품 및 사은품

사은품으로는 16GB SD카드와 캐논 정품 1973 카메라 가방이 있으며 따로따로 포장되어있었다.

 

그와중에 200D를 감싼 엄청난 양의 뾱뾱이ㅋㅋㅋㅋㅋㅋㅋㅋ 금괴라도 담긴듯ㅠ

시간도 없는데 저 뾱뾱이 뜯느라 한참걸렸다. 얼마나 열심히 포장해주셨는지 버릴 뾱뾱이로 비닐백이 가득 차버렸다.

진심ㅠㅠ(단렌즈에도 똑같이 포장되있어 멘탈터짐)

 

 

뾱뾱이 다 뜯어내고 이제야 개봉하는 캐논 200D 화이트, 검은색 샀냐고 물어봐서 어? 이색깔 아닌데ㅠㅠㅠ

 

박스 옆면보니 200D 화이트 제품이라고 써있따. 다시 싸들고 인도장에 찾아갈뻔했네.. 렌즈는 실버색상인데 앞으로 한정판 200D 실버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하지만 화이트가 더 이쁠꺼야

 

시간이 없는관계로 다 뜯어내고 설명서와 제품보증서만 챙기고 빨리빨리!

 

다시만난 뾱뾱이..

뾱뾱이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품배터리 및 15-58단렌즈, 충전기가 얼핏 보인다.

 

 

드디어 하얀 모습을 드러낸 캐논 200D 화이트, 어렵게 얻은 제품이라 그런지 더욱 이뻐보인다.

 

 

처음 만졌을때 느낌은 가볍다, 이쁘다. 이거였고 잡아봤을때는 편한 그립감이 맘에 들었다.

그나마 나는 손가락이 가늘고 긴편인데 잡아보니 확실히 여성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인것 같다.

손가락이 두껍거나 하면 불편해질 수 있을듯한 캐논200d 화이트..

 

여러모로 더 만져보고 싶지만 탑승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어 한번 켜보고 사은품으로 받은 1973 백 안으로~

 

박스에 붙어있어 급하게 정리하다 하마터면 버릴뻔한 16GB 샌디스크 SDHC, 까먹고 SD카드도 안가져왔는데 잘됬다.

 

다음은 추가로 구매했던 캐논 50mm 단렌즈, 여친 남친 렌즈라고 하는데 일단 이것도 품절이었다가 풀려서 바로 구매했었다.

여친, 남친이 없어도 구매해서 나중에 써야지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캐논 200d 화이트 구매하기전에.. 

 

캐논 정품이라는 스티커가 있어서 보관하고 싶었던 박스들이었지만 다버려따ㅜㅜㅜㅜㅜ

 

다행히 충전은 완충정도 되어있었고 몇분정도의 시간

 

 

이번 200D 구입시 사은품으로 주는 1973 BAG에 관한 정보

 

100D 때는 진초록의 헤링본6520 가방을 증정했었는데 이번에는 회색이다.

그냥 무난한듯 했는데 여행다니면서 무척 실용적으로 썼다. 내구성은 약해보일줄 알았는데 양쪽 각잡힌게 상당히 단단하다.

또한 양옆에 얇은 포켓이 있고 뒤쪽에도 기다란 포켓이 있어서 지도, 승차권 같은거나 여권등등 수납하면서 사용했다.

 

탑승하기 몇분전, 캐논200D 화이트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체 그냥 셔터눌러 찍은 DSLR의 첫 사진

초점이나 그런거 하나도 몰라서 셔터 눌렀더니 플래시까지 터지고 난리남ㅋㅋㅋㅋㅋ

 

 

다 쳐다보셔서 바로 렌즈뚜껑 닫았습니다.

 

 

 

티웨이항공 비행기가 이륙하고 시간이 지나 좀 숨돌릴틈이 생기자 꺼내서 이리저리 만저보기 시작했다.

여전히 작고 가볍다. 미리 준비해갔던 켄코 AIR MC UV 필터도 각각 껴주고 스트랩도 껴주고,,

 

이렇게 보니 캐논 200D 화이트 바디보다 렌즈가 더 커보인다ㅋㅋ

 

 

아 참고로 새벽 2시부터 출발해서 부랴부랴 갔더니 아침도 안먹어서 배고픈 상태였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옆자리분이 갑자기 먹으라고 샌드위치를 건네주심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아드님께서 먹을 티웨이 항공 기내식 샌드위치인데 사정상 못먹을거 같아 주셨다고..

 

감사합니다 아저씨

 

 

 

몇분뒤에 아 초점맞추는게 이런거구나 하면서; 아~아~ 소리만 몇번..

 

비행기 타면 한번쯤은 찍는 비행기 날개, 윙릿에 티웨이 항공의 뚜렸한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것 같다.

 

 

 

결론은 초보들이 쓰기에 좋은 DSLR, 가볍고 색상까지 잘나와서 왜 100D가 인기가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 제품이었다.

 

초점을 맞출수있는 범위가 늘어나서 나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었고 뷰파인더로 찍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특히 LCD틸트가 편리.

 

확실히 여행을 다니다가 느낀점은 무조건 카메라는 가벼워야 한다는것!

 

똥손을 고쳐주는 캐논 20D 화이트, 앞으로도 많이 찍으면서 똥손 아닌척 해야지

 

 

내용을 잘 읽으셨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