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같은 가짜책, 어린왕자 (무비 클래식 북) 페이크 북

 

 

영어공부를 하려고 책을 시켰는데 배너에 3만원 이상이면 요상한 책을 준다고 해서 신청해봤다.

자세히 보니 '스크린 셀러 페이크 북' 이라는데 알고보니 겉만 실제 책과 완전 똑같고 속은 완전 텅 빈 무지 노트ㅋㅋㅋㅋㅋㅋㅋ

카페 같은곳 가면 고풍스럽게 두꺼운 영어책들이 꽂혀있는데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든다.

어린왕자로 고른 이유는 노트로 쓸거라 디자인에서는 제일 깔끔했다.

 

               

왼쪽이 스크린셀러 페이크북, 오른쪽이 실제 어린왕자 무비 클래식 북

저자와 역자까지 다 동일하게 적혀있다.

실제 어린왕자 무비 클래식 북은 가로가 더 길다.ㅋㅋㅋ

근데 세로가 더 긴 원래 책 모양이 더 잘 어울리고 깔끔한듯,,

 

책을 펼쳐보면 처음부터 끝가지 무지노트

단 한글자!도 써있지 않다.ㅋㅋㅋㅋㅋㅋ

페이지는 300페이지 가량 된다고 한다.

 

뒷면 또한 실제 책과 완전 동일하게 되어있다.

실제 책과 비슷해서 누가 그냥 책인 줄 알고 들고가거나 잠깐 읽어보자고 할수도 있을정도다.

 

어린왕자 말고도 다른 페이크 북 책들도 많다.

 

이렇게 책장에 있으면 절대 구분 불가능ㅋㅋㅋ

 

 

위에 화면 링크를 통해 접속해보면

빨간 머리 앤, 셜룩홈즈, 어린왕자, 앨리스, 위대한 개츠비

이렇게 5개 책들을 두가지 종류로 나눠져 있고 3만원 이상 도서 구매시 같이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다는게 나도 그냥 주는 줄 알았더니 아이포인트 500P에서 차감된다.ㅡㅡ

기간은 1월 28일부터~재고 소진시까지

기회가 된다면 하나쯤 구매해서 자신의 책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