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ber's

영어공부를 하려고 책을 시켰는데 배너에 3만원 이상이면 요상한 책을 준다고 해서 신청해봤다. 자세히 보니 '스크린 셀러 페이크 북' 이라는데 알고보니 겉만 실제 책과 완전 똑같고 속은 완전 텅 빈 무지 노트ㅋㅋㅋㅋㅋㅋㅋ 카페 같은곳 가면 고풍스럽게 두꺼운 영어책들이 꽂혀있는데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든다. 어린왕자로 고른 이유는 노트로 쓸거라 디자인에서는 제일 깔끔했다. 왼쪽이 스크린셀러 페이크북, 오른쪽이 실제 어린왕자 무비 클래식 북 저자와 역자까지 다 동일하게 적혀있다. 실제 어린왕자 무비 클래식 북은 가로가 더 길다.ㅋㅋㅋ 근데 세로가 더 긴 원래 책 모양이 더 잘 어울리고 깔끔한듯,, 책을 펼쳐보면 처음부터 끝가지 무지노트 단 한글자!도 써있지 않다.ㅋㅋㅋㅋㅋㅋ 페이지는 300페이지 가량 된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