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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gs25 스무디 (망고, 블루베리) & 프라페 카페라떼 구매기

Opine 2016. 5. 18. 00:47

 

 

얼마전, 아니 어제 갑자기 반값으로 뜬 gs25 스무디, 프라페 카페라떼

 

처음에는 뭔가 했더니 뜨거운물을 부어서 먹는 스무디라고 한다.

먹는 과정이 신박해서 충동구매를 하게됬는데.. 반값에 단돈 천원!

 

나는 스무디하면 스무디킹이 머릿속에 너무 강하게 인식되있어서 그맛과 모양을 기대하고 구매했다.

그린콘 이라는 업체에서 하는 gs25 스무디 반값 이벤트

기간은 5월 15일 ~ 5월 31일 이었는데..

31일이 무색하게 하루만에 엄청나게 팔렸는지 결국엔

올 품절;;

 

한 사람당 gs25 스무디 6개를 구입할 수 있어 총 18개가 가능했다.

뭐 앞으로 더워질 것 예상하면 미리미리 쟁여두는것도 좋을것 같아 많이 샀다.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저번 gs25 얼음컵 아이스티 맛도 나쁘지 않아서 또 충동구매;;

 

구매해두고 바로앞에 있는 gs25 스무디 구매하러 달려갔으나..

냉동고에는 프라페 카페라떼 3개만 덩그라니 남아있었다.

 

솔직히 프라페가 뭔지도 모르겠고 고급스러운 단어같기도 하고..

 

검색해보니 '얼음으로 차게 한 얼음가루 따위를 이용하여 차게한 것.'

(=그냥 아이스커피??)

 

※참고로 gs25 스무디 어디있는지 모르는 알바들이 있는데 얼음컵 보관하는 냉동고 안에 들어가있다.

 

 

결국 궁금증을 못참고 사왔다.

gs25 스무디망고 맛을 생각하고 프라페 카페라떼 먹으려니 좀 그렇지만..

보기에는 그냥 예전 커피맛 컵 아이스림 느낌이 많이 났다.

 

여기에 어떻게 뜨거운물을 부어먹는건지 처음이라 좀 당황했다.

 

gs25 스무디 컵을 돌려서 보니 뚜껑안에 또 뚜겅이 있나보다.

방법은 좀 복잡한것 같다.

 

 

설명서대로 gs25 스무디 뚜껑을 따면 이렇게 생긴 뚜껑?이 또 있다.

이거를 들어 올리려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물이랑 같이 들어올려짐..

 

어떻게든 꼬깔을 벗겨내면

???? 벌써 내용물 반절이 날라갔네????

어쩐지 스무디 겉으로 보기에 양이 무척 많다 했더니ㅋㅋㅋㅋㅋ

 

뚜껑을 닫고 컵을 조물조물 해주면서 안에 얼어 있는 스무디를 으깨준다.

나중에 보면 잘 안으깨진 덩어리가 돌아다니는것을 볼 수 있으니 잘 부숴야 한다.

 

그럭저럭 gs25 스무디를 으깼으면 이제 뜨거운물을 부어준다.

 

설명서에는 스무디 컵 표시부분까지 뜨거운 물을 넣으라는데

라면용기처럼 안에 볼록하게 표시가 되어있는줄 알고 저 볼록한 부분까지 물을 채웠다.ㅠ 

 

 

얼어있었던 프라페 카페라떼가 금방 녹는다. 덩어리째 돌아다니는 스무디;;

 

초반에 안부쉈던 덩어리를 빨때를 이용하여 뽀싸준다.

 

 

빨때로 gs25 프라페를 적당이 흔들어주면

 

gs25 프라페라 쓰고 아이스커피로 읽는다.

 

참고로 저 흰색 작은 점선이 뜨거운 물 넣는 기준선이다.ㅋㅋㅋㅋㅋㅋ

안보여서 그냥 부었는데ㅠ

 

 

맛은 더위사냥 녹인맛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더위사냥보다 더 달달한것 같다. 실수로 물을 좀 더 넣었는데 나한테는 달았다.

 

 

칼로리에 민감하거나 당 몇그람인지 궁금한 사람 있을까봐 gs25 스무디 프라페 성분표 올린다.

 

 

양은 은근히 많고 더운날에는 저렴하게 먹겠지만 원가 2천원에는 확실히 무리..

귀찮은것도 은근히 있고ㅋㅋ 

 

다음번에 재고가 들어오면 gs25 스무디망고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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