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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b900(samsonite b900) 리뷰

Opine 2016. 1. 17. 13:45

샘소나이트 b900 리뷰

며칠전 타오바오에서 주문한 샘소나이트 b900 백팩(http://prate.tistory.com/33)이 대륙을 걸쳐 배를타고 건너왔다.

다행히! 세관에서 아무일도 없었.... 정말정말 다행이다 .

근데 이미 세관에서 반출까지 되었는데 택배회사로 인계가 안되고 멈춰있어서 또 급당황하고

세관에서 내 가방 다 찢고있구나 했는데 CJ택배 물량이 많아서 미뤄진듯하다.

늦게 가져가서 하루늦게 도착ㅜㅜ

 

오늘 문열다가 걸리적거리는게 있길래 왠 쓰레기를 버려놨나 봤더니 내 택배다ㅋㅋㅋ

박스에 포장되서 오는줄 알았는데 비닐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찢긴곳 없어서 다행이다. 저 비닐팩 안에 보니 중국어로 적힌 비닐이 있었는데 배송올때부터 비닐에 딸랑 담겨서 온듯했다.

무료배송 클래스ㅡㅠ

 

 

그냥 어디 쇼핑몰 주문한것처럼 똑같이 배송되어 왔다.

딱 보고 약간 가방이 크네? 정도 사이즈

 

 

색깔이 좀 뭐랄까 갈색은 아니고 검갈색정도.. 애매한 색깔

약간 반질거리긴 하는데 거의 짙은 갈색이다.

개인적으로 검은색도 괜찮고 갈색도 괜찮아 보인다.

 

 

색상이 딱 타오바오에 올라온 사진, 이색깔이다.

 

 

옆구리 보면 각도 잘잡혀있고 샘소나이트 답게 박음질도 잘되어있다.

찔러봐도 들어가지 않는 딴딴함

 

 

b900 백팩 손잡이는 가죽부분으로 마감하여 잡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다.

택 부분은 나 샘소나이트요 하는 샘소나이트 택으로 도배..

 

 

 

 

아직까지 이 부분이 왜 찍찍이로 되어서 뚤려있는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생각하다보니 여행갈때 캐리어 손잡이 부분에 끼우는거 같다. 세심한 배려ㅣㅣ

 

 

2만원답지 않게 가방끈 길이조절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니고 가죽과 금속이다.

이만원짜리 치고 너무 사치스러운 부분ㅋㅋ

 

대륙답지않은 꼼꼼한 장인의 바느,..미씽 솜씨

샘소나이트 마크 징까지 박아 튼튼하다.

 

 

 

앞 부분 수납공간을 열어보니 종이로ㅋㅋㅋ

 

 

 

앞부분은 간단한 필기구나 카드, 잡다한 용품을 담을 수 있을것 같다.

깊이는 한 손목정도까지 들어간다.

 

 

샘소나이트 b900 메인 수납공간의 등쪽부분, 15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다.

왠만한 두꺼운 노트북도 수납이 가능할것 같은 폭과 가방 밑부분까지 닿을정도로 깊다.

그 앞부분은 아이패드나 태블릿 10인치정도는 수납이 가능할것 같음

 

 

그 앞쪽 부분에도 또 수납공간이 있다. 

겉은 심플한데 안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듯

도라에몽 가방도 아니고 열어보면 계속 주머니가 나온다.

 

 

 

그와중에 한글 택ㅋㅋㅋㅋㅋㅋ

정식 ODM제품이 확실한거 같다.

 

엥? 가방을 뒤지다 나온 2년 글로벌 워런티ㅋㅋㅋ

A/S 부분은 묻지마 as가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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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역시 샘소나이트ㅋㅋ

마감부분, 디자인하며 단점이 거의 없는 제품이다.

약간 samsonite Red 느낌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고

수납공간이 많고 깊이까지 깊어 공대생이 메고 다녀도 충분하다.

그냥 쑤셔넣으면 다 먹어치우는 마법의 가방이다. 그러고도 겉은 얌전해보여서 좋다.

제품비용+배송비 하면 2만 5천원 안쪽.. 품질은 10만원정도

중국 직구가 어렵지 않은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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